"내가 안세영 끌고 갔다"…안세영 무너트린 10연속 득점, 자신감 폭발?→"굉장히 값진 경험, AN 안정감과 일관성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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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다니는 "안세영과 한 게임을 주고받은 것만으로도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 큰 성과였다"며 다음 승부를 기약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와르다니의 2025시즌을 조명했다. 지난 시즌은 와르다니에게 커리어 최고의 해였다. 그는 월드투어에서 두 차례 결승에 올라 호주오픈에서는 안세영에게, 하일로 오픈(슈퍼 300)에서는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인도네시아 여자 단식의 오랜 기다림을 끝낸 성과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와르다니에게 여러모로 특별한 무대였다.
대회 첫 출전이었지만, 조별리그부터 쉽지 않았다. A조에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그리고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와 한 조에 묶였다. BWF가 이 조 편성을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이 조별리그부터 펼쳐지는 구도"라고 표현했을 만큼 치열한 상대들이었다. 하지만 와르다니는 조별리그에서 안세영과 야마구치, 두 명의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모두 풀게임 승부를 펼치며 각 한 게임씩을 따냈다. 안세영과 승부에선 2게임 10연속 득점하며 21-8로 이겼다. 안세영이 10점도 내지 못하고 게임을 내주는, 흔치 않은 장면이 나왔다. 그는 이 경험을 돌아보며 BWF와의 인터뷰에서 "만족스럽다. 안세영과 야마구치를 상대로 3게임까지 끌고 간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에게는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해 경쟁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안세영, 야마구치와의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와르다니는 자신과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차이를 느꼈다고 분명하게 짚었다. 그는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가장 큰 강점은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안정감과 일관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두 선수에게서 각각 한 게임씩을 따내긴 했지만, 그들은 1게임부터 마지막 게임까지 전술과 전략 면에서 흔들림이 없었다"며 "상위 네 명의 선수들과 경기할 때 내가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 바로 그 안정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세영은 A조 1차전에서 와르다니를 상대로 이긴 경기에서 2게임 와르다니에 8-21 꽤나 큰 차이로 졌음에도 마지막 3게임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수비와 공격으로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르다니가 언급한 안정감과 일관성이 잘 드러난 경기 내용이었다. 와르다니는 이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의 도모카를 2-0(21-17 21-9)으로 꺾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이 승리가 조별리그 판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와르다니 개인에게는 올 시즌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결과였다. 와르다니는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목표를 더욱 분명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차이는 아주 미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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