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0입’에 우울했던 김태형, 갑자기 방긋하나… ‘폰와급’ 원투펀치 뜨나, 행복한 1선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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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시즌 중·후반까지 ‘3강 체제’를 형성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2024년 타선에서 젊은 피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에 이어, 2025년에는 마운드에서 기대할 만한 자원들이 많이 나오는 등 성적과 미래를 모두 잡는 듯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기초 체력’의 한계가 드러났고, 끝내 7위까지 처지면서 비극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물론 1군 코칭스태프의 시즌 운영에도 미스가 있었겠지만, 롯데의 객관적 전력 자체가 ‘3강 당위성’을 설명하는 수준은 아니다. 실제 지난 2년간 다른 하위권 구단들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단행하며 치고 나갈 때, 김 감독은 이렇다 할 외부 선물을 받지 못했다. 2026년 시즌을 앞두고도 이런 기조는 결과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 롯데가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과 다르게 결국 팀은 빈손으로 철수했다. 그런 롯데는 외국인 선수 라인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가장 빠르게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투수는 더 그렇다. 롯데는 지난해 개막을 같이 한 두 투수(찰리 반즈·터커 데이비슨)를 부상 혹은 전략적 판단으로 떠나보냈다. 시즌 막판 두 외국인 투수(알렉 감보아·빈스 벨라스케스)가 부진했던 것도 롯데의 추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돌려 말하면, 외국인 투수를 최고로 뽑는다면 상당한 성적 상승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그렇게 외국인 투수 라인업에 심혈을 기울인 롯데는 우완 엘빈 로드리게스(28)와 제레미 비슬리(31)를 각각 100만 달러에 영입하며 외국인 투수 라인업을 일신했다. 두 선수는 현시점 KBO리그에서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중 최상급 자원으로 손꼽힌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롯데가 가장 잘 데려온 것 같다”는 업계 평가가 꽤 자주 들린다. 롯데 프런트 회심의 반격이라는 평가다. 로드리게스와 비슬리 모두 경력과 기본적인 구위에서 누가 ‘에이스’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레벨이라는 평가다. 보통 외국인 투수진을 꾸릴 때 에이스와 2선발로 구분이 되기 마련인데 롯데는 이것도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잘되면 에이스급 투수를 두 명 보유할 수 있는 대박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한화가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라는 막강한 원투펀치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듯이, 롯데도 그런 그림을 그리면 가장 좋다. 업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로드리게스다. 롯데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관심을 보였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중 롯데가 시작부터 가장 공을 들였고, 계약 조건보다는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끝에 최종 승리자가 됐다. 일각에서는 “패스트볼 자체는 코디 폰세에 못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닝소화력은 다소간 물음표가 있지만, 적어도 구위 자체는 KBO리그에서 이 선수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 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평가다. 일본프로야구 경험도 갖추고 있어 아시아 야구에 대한 이해도도 있고, 2025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라 동기부여도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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